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개관 1주년 기념 주간 행사 성료
상태바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개관 1주년 기념 주간 행사 성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원장 김민수)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2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뉴스피크
▲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원장 김민수)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2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원장 김민수)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2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발달·뇌병변장애인작가 78인이 참여한 작품전시회 「홍재갤러리 ‘사계(四季)’」,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성탄기념행사, 지역사회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첫째날인 19일에는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넷째날인 22일에는 성탄기념사업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행사를 개최해 케이크 만들기, 동방박사를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선물을 나누며 성탄절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었다.

일주일간 진행된 전시회는 발달·뇌병변장애인작가 78인이 「사계」를 테마로 자신만의 기법과 색감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홍재와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들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미술과 사진 작품으로 표현하였으며 300여명의 관람객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했다.

전시 외에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및 응원트리 조성과 발달·뇌병변장애인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비누와 방향제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민수 원장은 “짧은 5일간의 전시였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작가들의 작품에 공감하고 응원해주셨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지역사회에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방문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최근 장애인 작가들의 문화예술활동이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