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로봇재활치료실’ 개소
상태바
성남시의료원, ’로봇재활치료실’ 개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신 재활로봇(모닝워크 S200) 도입... 입체적이며 체계적인 보행재활 치료 제공
▲ 성남시의료원 로봇재활치료실 개소식(왼쪽부터 최은정 재활의학과 전문의, 홍지성 재활치료센터장, 이중의 의료원장, 성남시 황규범 아시아실리콘담당관, 성남산업진흥원 김인배 사업추진본부장, 안태영 의무부원장). ⓒ 뉴스피크
▲ 성남시의료원 로봇재활치료실 개소식(왼쪽부터 최은정 재활의학과 전문의, 홍지성 재활치료센터장, 이중의 의료원장, 성남시 황규범 아시아실리콘담당관, 성남산업진흥원 김인배 사업추진본부장, 안태영 의무부원장). ⓒ 뉴스피크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은 보행장애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입체적이며 체계적인 보행재활 치료를 제공하고자 로봇재활치료실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의료원장을 포함하여 성남시 황규범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성남산업진흥원 김인배 사업추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성남시의료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분당차병원-큐렉소’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인 ‘2022년도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행재활로봇(모닝워크 S200)을 도입했다.

▲ 성남시의료원 보행재활로봇(모닝워크 S200) 시연하는 모습. ⓒ 뉴스피크
▲ 성남시의료원 보행재활로봇(모닝워크 S200) 시연하는 모습. ⓒ 뉴스피크

이 재활 로봇의 적용 대상은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외상성뇌손상 환자 등이며 평지 보행훈련 뿐만 아니라 계단 및 경사로 오르내리기 훈련, 편마비 환자의 보행 및 균형 능력 발전을 위한 한발 훈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재활로봇이다.

이 외에도 재활 로봇 치료를 극대화 하기 위한 치료 장비로 트레드밀, 바이오 피드백 보행 훈련 시스템, 보행분석 시스템 등이 설치됐다.

홍지성 재활치료센터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고도화된 최첨단 로봇재활서비스를 도입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재활치료가 취약한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여 건강한 시민의 삶을 위한 성남시의료원 재활치료센터 발걸음을 계속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피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