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김명진 원장)은 민들레봉사단(회장 김옥환)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9월 5일 진행했다.
이날 송편 만들기는 민들레봉사단과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의 부인 이지영씨, 박희붕 외과 이미정 실장, 김정환 국민은행 도청점장 등 자원봉사자와 발달장애인 총 40명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봉사자 단원과 발달장애인은 함께 송편을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이ㅇㅇ 발달장애인은 “송편 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쉬웠다. 그리고 콩을 넣은 송편도 맛있었다”고 했다.
김옥환 민들레봉사단 회장은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 나들이, 케이크 만들기, 송편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특별히 이번 송편 만들기는 박희붕 외과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단체의 후원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진 원장(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민들레봉사단의 꾸준한 발달장애인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송편 만들기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추석명절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이루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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