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정책 협치로 '희망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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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정책 협치로 '희망도시' 구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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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구혁모 전 화성시장 후보와 면담...5가지 협치의제 선정
▲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11일 지난 6.1지방선거 때 화성시장직을 두고 경쟁했던 구혁모 전 화성시장 후보와 협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11일 지난 6.1지방선거 때 화성시장직을 두고 경쟁했던 구혁모 전 화성시장 후보와 협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 뉴스피크

정명근 화성시장이 정책 협치에 나섰다. 말 그대로 어제의 경쟁자와 뜻을 같이하는 동지가 된 셈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1일 지난 6.1지방선거 때 화성시장직을 두고 경쟁했던 구혁모 전 화성시장 후보와 협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구 후보를 만나 희망 도시 구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의 물꼬를 텄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구혁모 전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이기에 당을 넘어 '희망 도시'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구혁모 전 화성시장 후보는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한 뒤 좋은 행정을 위해 좋은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협치의제’를 선정했다.

이들이 선택한 협치의제는 ‘아이 키워주는 화성’으로 임신부터 육아,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보육, 건강, 교육환경 개선 등 저출산 위기극복과 함께 양육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난임부부를 위한 검사비 지원 ▲태아교육 전문 컨설팅 서비스 ▲출산지원금 지원 대상 확대 ▲저학년 돌봄서비스 확대 ▲등·하교 교통지도 전담 인력 확대 등이 담겼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고 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적 협치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좋은 정책을 적극 수용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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