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수해 주민들 한숨 섞인 사연 귓가 맴돌아”
상태바
정명근 화성시장 “수해 주민들 한숨 섞인 사연 귓가 맴돌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틀 연속 내린 폭우로 수해를 입은 황계동 주민들 가정 방문 ‘피해 상황’ 경청
“피해 복구·보상 최선 다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시간 걸리는 일... 마음 더 아파”
▲ 사진 출처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정명근 화성시장이 수해를 당한 주민들과 만나 피해 상황을 경청하고 위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틀 연속으로 내린 폭우로 수해를 입은 황계동 주민 여러분들을 만났다”며 “그 심정이 얼마나 참담하고 답답한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먼저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피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금 당장 몸을 뉘고 쉬어야 할 보금자리와 생계를 이어가야 할 상점과 사업장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한숨 섞인 목소리가 귓가에 여전히 맴돌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 출처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정명근 화성시장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기마저 끊긴 상황이라 야간 복구 작업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끊어진 전력을 복구하고 복구 작업에 필요한 인력도 보충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은 “피해 복구와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마음이 더 아파온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털어놨다.

정명근 시장은 “아직까지 호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9일에도 SNS를 통해 “밤새 내린 폭우로 인해 화성시 곳곳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피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