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새마을협의회, 방범기동순찰대에 ‘라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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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새마을협의회, 방범기동순찰대에 ‘라면 기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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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문철)와 권선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해자)는 지난 29일 민생치안 유지를 위해 야간 방범 순찰을 하며 새벽까지 애쓰는 방범기동순찰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권선구 연합대에 격려품(컵라면 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격려품은 지난 7월 5일 새마을 단체가 올 한해 정성들여 가꾼 감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권선구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휴경지 경작 사업의 일환으로 감자, 고구마, 배추 등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문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5년 동안 방범대원으로서 근무해 본 경험이 있어 주간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 귀한 시간을 내어 자율방범대원으로서 활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더욱 자랑스럽다”며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지역 치안을 위해 애써주시는 방범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송식 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권선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방범대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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