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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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와 소통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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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간담회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 강조
▲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이 23일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와 만나 소통하고 있다. ⓒ 뉴스피크
▲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이 23일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와 만나 소통하고 있다. ⓒ 뉴스피크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23일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며 "앞으로 민심을 가장 정확히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김포시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와 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이 순간에도 취재 현장에 있으며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는 김포지역을 취재권역으로 하는 언론 15개 회원사가 함께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김포시의회 한종우 의원(국민의힘)도 참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 "우선 제가 '김포시민의 일꾼'으로 선택을 받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며 "무더운 햇볕과 차가운 밤바람 속에서 저 김병수를 위해 열심히 '김포지하철시대' 비전을 전달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들이 생각난다. 그들의 열정과 땀방울을 잊지 않고 시정을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김포에 '변화의 숨결'과 특히 '교통 인프라'를 김포에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취임 후 곧장 행동으로 들어가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이 23일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와 만나 소통하고 있다. ⓒ 뉴스피크
▲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이 23일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와 만나 소통하고 있다. ⓒ 뉴스피크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 김명자 회장은 "경선 과정을 포함해 역대 김포시장 중 비김포출신으로 당선될 수 있던 이유도 교통 현안 개선에 대한 욕구 등 시민들의 기대 때문"이라며, "향후 4년 시정(市政)도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언론인들과 소통으로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김포의 열악한 교통 문제 중 시급한 과제를 꼽자면 단연 ▲지하철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 ▲GTX-D 김포~강남(팔당) 실현 등이다. 해당 과제들은 집권여당과의 조율이 매우 중요한 중장기적 과제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김포는 지난 2월 기준으로 50만 인구를 넘어 대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현재의 문제해결도 중요하지만, 미래계획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인구 50만 시대를 넘어, 70만명 시대를 대비해 70만에 어울리는 교통 및 생활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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