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탄3동, 청년 1인 안전망 구축 위한 제3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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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탄3동, 청년 1인 안전망 구축 위한 제3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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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정희)는 지난 24일 잦은 자해 시도와 정신질환, 생활고를 겪고있는 고위험 청년 1인 사례관리 대상자의 지역사회 보호와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안건은 가난의 악순환 영향으로 생활고와 함께 잦은 자해를 시도하는 은둔형 청년 2가구의 사례개입 방향 및 의료지원 방향 등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정보와 사례개입 방안을 공유하고 자해 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상담 및 정서적지지,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권정희 매탄3동장은 “민·관이 서로 유기적인 협조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여 대단히 감사하다. 악순환의 굴레를 벗어나 대상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매탄3동은 청년 1인가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연령대별 순차적 조사를 작년 9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5월부터 6월까지 20대 청년 1인가구 및 19세 이하 아동·청소년 1인가구 2,693세대에 대해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된 1인가구 관리대상 가구에 생활 모니터링과 함께 정신질환 및 생활고 등 복합적사유를 지닌 세대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상시적 안전 확인과 신속한 위기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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