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한국현대도예순회전’ 개최(9월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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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한국현대도예순회전’ 개최(9월 4일까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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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도예가 10명, 레지던스 작가 1명 등 11명 참가
▲ 한국도자재단, 9월 4일까지 ‘한국현대도예순회전’ 개최

[뉴스피크]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벨기에 ‘2022 세라믹 아트 앙덴느’ 참가를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한국현대도예순회전 ‘숨겨진 빛: 한국의 현대도예’를 개최한다.

앙덴느 문화센터가 공동주관하고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순회전은 경기도자미술관의 유럽 지역 전시 교류를 통한 한국도자예술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 전통 도자의 정서와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예가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세라믹 아트 앙덴느’는 벨기에 앙덴느 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현대 도자 중심의 국제 문화예술 트리엔날레다.

재단은 지난해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맞이해 벨기에 앙덴느의 초청을 받아 국가 초청전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공모전 ‘메이드 인.’ 주제전 ‘비전’ 국가 초청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인플루언스’ 도자 판매전 ‘세라믹 마켓’ 도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가 초청전에는 김선 박성욱 박종진 안지인 유의정 이가진 이은범 장석현 정관 주세균 등 한국 현대 도예가 10명이 참여해 설치, 오브제 작업, 기 형태를 변형한 작업 등 총 1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백자, 청자, 분청, 푸레 등 한국 전통 도예를 현대적으로 변형·계승한 작품부터 전통에 대한 화두로 유물의 의미를 고찰하고 동시대적 작가의 해석을 표현하는 개념적 작품까지 세계 현대 도자 흐름 속 한국 현대 도자의 독자적 발전 양상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서 레지던스 상을 수상한 오제성 작가가 참여한다.

오 작가는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Amulets’, ‘Wishes’ 등 현대 의미의 신화, 전설과 민속 이야기를 재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첫 날인 5월 14일에는 ‘전통과 현대 사이 ‘숨겨진 빛: 한국의 현대 도예’’라는 주제로 그와 관련된 콘퍼런스 발표도 진행한다.

한국 도예의 발전과 다양한 전개 양상을 살펴보고 그 가운데서도 전통에 기반한 동시대 한국 도예의 특징과 작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현대도예순회전은 벨기에 전시 종료 후 6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협력 기관인 프랑스 루베 ‘라 피신 미술관’으로 작품을 옮겨 계속된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순회전이 한국 작가들의 해외 미술 시장 진출 기회 확대와 K-도자기의 세계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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