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 화성시 진보3당 비례후보, 서철모 화성시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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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경 화성시 진보3당 비례후보, 서철모 화성시장 예방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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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 "다양한 목소리 의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
▲ 화성시의원 비례대표 진보3당 공동후보로 출마선언을 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가 11일 화성시청을 방문하여 서철모 화성시장을 예방했다. ⓒ 뉴스피크
▲ 화성시의원 비례대표 진보3당 공동후보로 출마선언을 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가 11일 화성시청을 방문하여 서철모 화성시장을 예방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화성시의원 비례대표 진보3당 공동후보로 출마선언을 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가 11일 화성시청을 방문하여 서철모 화성시장을 예방했다. 

한미경 화성시의원 비례후보는 화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거버넌스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활동해왔다.

특히 화성시는 작년인 2021년, '제2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서철모 시장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평했다. 

한미경 화성시의원 비례후보는 "여성회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오면서 '좋은 정치'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나, 막상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기까지는 쉽지 않았다"며 "그러나 녹색당·정의당·진보당에서 어떻게든 다양한 목소리가 시의회 안에 들어가야 한다며 쉽지 않은 결심을 모아주어 그 뜻을 존중하고 따르기로 마음먹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어 "화성시 인구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시의원도 25명으로 늘어났다. 그 중 무려 24명이 1번 아니면 2번 당으로 채워질 전망"이라며 "25명 중 단 1명이라도 진보적 목소리, 서민들의 목소리,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정당을 떠나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이 시민의 대표로 의회 안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미경 대표는 지난 4일 화성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녹색당·정의당·진보당+민주노총 공동후보'로 '화성시의원 비례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지난 20여 년간 시민사회운동에 헌신해왔고, 현재 화성여성회 대표로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도 겸하고 있다.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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