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10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최선의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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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10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최선의 방역”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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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백신접종률 높이는 것 무엇보다 중요...시민들 적극적 협조 당조
▲ 서철모 화성시장(자료사진).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자료사진). ⓒ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1월 18일 화성시청 상횡실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기급 대책회의’ 소식을 전하며 “현 상황에서 10대의 백신접종이 최선의 방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추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화성시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현 상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비상대응조치를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서철모 시장은 “우리 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며 “그중 10대 인구 비중은 23.1%(전국 9.2%)를 차지할 정도로 10대 비중이 높은 인구구조를 가지고 있어 집단감염 추세에 취약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대 이하의 접종자 비율은 9.2%(전국 23.0%)로 타 연령층 대비 백신접종률이 현저히 낮아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 시 확진자 연령별 인구에서 10대 이하는 380명(1월 16일 기준)으로 전체 확진자의 30.6%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서철모 시장은 “인구밀도가 높은 동탄권역의 확진자수가 우리 시 전체의 45.7%(2021년 11월 26.2%)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추세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라면서 “우리 시 인구구조의 특성, 백신접종률과 확진자 비중을 감안할 때 현재로선 10대의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현 추세를 억제시키는 관건”이라고 역설했다.

서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추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백신접종이 최선의 방역이기 때문에 10대의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에서도 코로나 확산 추세에 따른 3단계 대응체계를 갖추고 방역대응, 의료대응을 강화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협력을 거듭 요청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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