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수원특례시 출범, 권한 확보 더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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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수원특례시 출범, 권한 확보 더욱 박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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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특례시 출범 위한 달라온 사람 굉장히 기쁜 날”
▲ 사진 출처 :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특례시의 첫 날이 밝았다”며 “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특례시 출범을 위해 달려온 사람으로서 굉장히 기쁜 날”이라고 소회를 털어놨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김상회 전 행정관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2020년 12월 9일)가 이뤄지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2021년 1월 12일 공포됐고, ‘공포 후 1년이 지난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따라 올해 1월 13일 ‘수원특례시’가 힘차게 출범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수원시민 여러분들이 수원특례시를 만들었다”면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김상회 전 행정관은 “특례시 출범은 지방자치발전 그 자체이자 지방분권의 성과”라면서 “이제 120만 수원시민이 특례시민으로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권한 확보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상회 전 행정관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돌봄도시(케어링시티) 수원’과 ‘수원의 실리콘밸리’ 건설을 수원특례시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964년 수원시 곡반정동에서 태어난 김상회 전 행정관은 안룡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민예총 수원지부장,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 대표, 경기국제인형극제 집행위원장·총감독, 녹색자치경기연대 상임대표 등 거쳐 2010년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제19대 대선 경기도국민주권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부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 선거대책본부 공동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현재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과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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