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송산그린시티에 대학 유치, 상당히 진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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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송산그린시티에 대학 유치, 상당히 진척”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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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곡마리나클럽하우스 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 통해 대학 유치 추진 밝혀
▲ 서철모 화성시장이 30일 전공항 소재 전곡마리나클럽하우스 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이 30일 전공항 소재 전곡마리나클럽하우스 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이 30일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해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대학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날 서철모 시장은 전곡마리나클럽하우스 회의실에서 진행된 ‘언론인과의 대화’ 도중 교육 여건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대학유치 얘기가 상당히 진척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 시장은 기안동 일원에 홍익대학교 4차산업혁명 캠퍼스를 건립 중이며, 2022년에는 국제화교육특구 지정 추진 등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사업들도 소개했다.

홍익대 4차산업혁명 캠퍼스는 오는 2023년까지 총 532억원이 투입돼 ‘자율주행 OEM 실증 클러스터’와 ‘스마트 HVAC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화성시의 인구 100만명 시대에 대비해 화성특례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서 시장은 “2023년 말이나 2024년 초·중반엔 인구 100만 도시가 된다”면서 “내년 초에 시정연구원 준비단을 발족시켜 특례시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 시장은 지난 25일 제20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 사업 방향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와 함께 100만 특례시 기반 조성과 도시경쟁력 강화로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 등 제시한 바 있다.

당시 서 시장은 “2022년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한 뒤 “시민행복을 위해 진정성 있는 시정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 시장은 이날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정책자문단,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확정, 100만 특례시 추진, 무상교통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답변하며 소통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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