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평생학습은 삶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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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평생학습은 삶의 동반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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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제20차 국가평생교육정책포럼’ 공동개최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10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제20차 국가평생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 소식을 알리며 “평생학습은 삶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서연이음터 대강당에서 ‘국민의 평생학습 촉진 및 바우처 지원을 위한 전달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평생진흥원, 화성온TV,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누구나 평생에 걸쳐 교육받는 것이 현대사회의 특징이 되면서 개인이 학습의 주체로서 학습생활을 자발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평생학습제도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중심의 수동적인 교육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학습자 입장에서 교육을 바라보고 생활과 배움을 일체화시키며 삶의 질과 만족감을 높이는 제도”라고 평생학습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서 시장은 “정부에서는 국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보편적 학습권, 평생학습이용권에 대한 개념을 명문화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시행령을 마련했다”며 “우리 시도 이에 발맞춰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사업'을 통해 미래형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 출처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또한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개최한 '제20차 국가평생교육정책포럼'은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적 모델을 제시하고 평생교육이용권 전달체계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소개했다.

서 시장은 “오늘 정책포럼을 통해 지방정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신 발표자와 토론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박현규 다원이음터센터장은 올해 첫 도입된 ‘화성시 온국민평생학습장학금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화성시 온국민 평생학습장학금은 관내 3년 이상 거주 만 30세 이상 35세 이하 시민이 취업 및 직무관련 평생학습강좌를 부담없이 선택·수강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역 대학과 평생학습기관 등 45개소의 ‘교육가맹점’에서 강좌를 수강하면, 연간 30만 원의 교육비를 장학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균등한 교육기회와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통한 평생교육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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