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맹꽁이서식지' 보존된 서농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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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맹꽁이서식지' 보존된 서농도서관 개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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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도서관’ 맹꽁이서식지 연계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독서활동 장려
▲ 용인시 서농동서관 전경. ⓒ 뉴스피크
▲ 용인시 서농동서관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인문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용인시 서농도서관이 15일 개관했다. 

시는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과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개관식을 진행했다. 백 시장은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시가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한 서농도서관은 맹꽁이서식지가 포함된 대지면적 8609㎡에 연면적 2887㎡, 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총 3만여 권의 장서를 갖췄으며 어린이자료실, 제1·2종합자료실, 학습공간,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이 설치됐다.

또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주민들이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고 3층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I got everything’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서농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발견된 2300㎡ 규모의 맹꽁이서식지를 원형 보존한 것은 물론 도서관과 인접해 있는 근린공원이 연결되도록 개방감을 강조한 설계로 지난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이 15일 서농도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뉴스피크

시는 ‘인문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도서관’을 주제로 맹꽁이서식지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서농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시설을 확충 및 보완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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