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켜낼 수 있는 건 깨어 있는 시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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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켜낼 수 있는 건 깨어 있는 시민 뿐
  • 김성태(경기관광공사 이사)
  • 승인 2021.02.0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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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김성태(경기관광공사 이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 뉴스피크
▲ 이재명 경기도지사. ⓒ 뉴스피크

[뉴스피크] 과거 2002대선을 앞두고 이인제 대세론이 한창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 대세론을 꺾은 이는 노무현이었습니다.

선거마다 떨어지길 반복하던 돈없고 세력도 없었던 노무현 변호사는 오직 진정성과 추진력만 가지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보가 되어도 가시밭길을 걸었습니다. 하도 흔들어대니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은 바닥으로 내려 앉았고 당내에서는 정몽준과의 단일화를 주장하는 모임도 만들어 졌었습니다.

"노무현 후보 흔들기가 극에 달했다."는 표현이 딱 맞았습니다. 정치모리배들의 성화가 매일 빗발쳤었습니다.

그때 노무현을 지킨 것은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지지였습니다. 그것이 유일한 힘이었습니다.

결국 노무현 후보는 그 힘을 바탕으로 모든 난관들을 극복하고 2002년 12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2022년 대선을 향한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노무현처럼 진정성과 추진력 하나로 현재 지지율 1위까지 오른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근혜 정부로 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모든 정치 기득권 세력으로부터의 공격을 버티고 버텨서 지금까지 온 그입니다.

요며칠새 과거에 무얼했든 정치 기득권이 되어버린 이들까지 가세하여 또 이재명 흔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음을 봅니다.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기위해 가장 강력한 후보를 공격하는게 세상인심이니 그러려니 하다가도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던 같은 당 인사들까지 추잡한 공격 대열에 합류 하는걸 보니 씁쓸합니다. 그래서 과거 노무현을 흔들던 때가 데자뷔 됩니다.

지켜야 합니다. 이재명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깨어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지지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노무현을 지켜낸 것처럼... 집단지성의 힘으로, 오로지 국민의 편에서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는 이재명을 지켜내야 합니다.

기고 : 김성태(경기관광공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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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10 20:48:59
맞습니다 민주 시민들이 지켜내야 합니다

이순녀 2021-02-10 20:20:51
네 맞습니다
우리 엄마들이 자녀들 손잡고 투표현장에가서 모두 노무현 후보를 찍었던 일 기억을 소환해 봅니다

바다별 2021-02-09 22:25:30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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