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발달장애인 맞춤형 '스마트재활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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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발달장애인 맞춤형 '스마트재활실'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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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스마트재활실’을 오픈하게 되면서 화성시 발달장애인들의 재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 뉴스피크
▲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스마트재활실’을 오픈하게 되면서 화성시 발달장애인들의 재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스마트재활실’을 오픈하게 되면서 화성시 발달장애인들의 재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재활실’은 신체장애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치료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ComCog, Smart pegboard, CoTras-PRO를 신규도입했으며 복지관의 인지치료 대기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치료사가 주도하는 기존 재활서비스 형식과 달리 치료사가 보호자를 코칭함으로 최종적으로 보호자가 장애당사자를 코칭하는 순환형식의 재활서비스이다. 따라서 코로나19 뉴노멀시대에 치료사가 장애당사자, 보호자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연속성 있는 재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9년 개관한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로봇재활실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재활실에서는 하지재활로봇 워크봇(Walkbot_G(K)), 웨어러블 로봇(EAM), 로봇승마기(P1-H), 갈릴레오(Galileo), FITMI 등 다양한 재활 로봇과 기기가 있으며, 이를 통해 신체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인에게 균형능력, 보행능력 등 신체기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앞으로 ‘스마트재활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재활 패러다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재활서비스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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