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 어린이 대합창단 '희망의 노래' 선사
상태바
600명 어린이 대합창단 '희망의 노래' 선사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어린이 대합창단, 11월 24일 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문화배려계층 아동들이 합창 통해 시작된 꿈과 희망이야기 전달”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도내 31개 시·군 문화나눔계층 어린이 600명으로 구성된 ‘경기어린이 대합창단’의 합창공연을 오는 11월 2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경기어린이 대합창단’은 문화의전당이 추진하는 예술로 마음의 집짓기 ‘아츠해비타트(Arts Habitat)-함께하는 행복교실’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내 지역별 아동센터, 복지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문화나눔계층 어린이 가운데 음악적 소질이 있거나 합창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선발해 조직했다.

2012년 ‘경기어린이 대합창단’ 어린이들은 50여명의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주 1회 합창수업을 받았고, 18명의 권역별 대표 지도교사가 지난 4월부터 각 지역을 직접 돌며 안무와 합창연습을 지도했다.

김한나(가명, 오전초등학생 12세) 어린이는 “엄마, 아빠가 모두 조선족이어서 우리나라 대중음악이나 옛날 민요는 알고 있었지만 동요는 교과서에서 배운 동요밖에 몰랐는데 이번 합창을 하면서 많은 동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예쁜 노랫말로 된 동요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젝트 매니저 문미경 씨는 “합창수업을 배우면서 방과 후 교실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찾고 얼굴이 많이 밝아져 기쁘다”며 “소극적인 면이 많은 아이들이었는데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이 보인다”고 전당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합창 공연에는 특별히 역경극복 꿈나눔멘토들이 함께한다. 장애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음악활동으로 희망의 아이콘이 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척추장애이 이겨내고 패럴림픽 사격 2관왕에 오른 이지석 선수, 수많은 부상과 역경을 극복하고 세계신기록을 수립했었던 역도 국민언니 장미란 선수 등이 출연해 자신의 역경극복스토리를 들려주고 합창단어린이들과 함께 노래하면서 역경극복의 힘과 꿈을 응원한다.

부대행사로는 7명의 화가들이 재능기부로 꿈나눔 그림전시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동양미술학교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졸업하고 현재 웹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김경림 일러스트레이터는 “좋은 뜻을 가지고 기획한 이번 합창 공연에 홍보그림과 꿈나눔 전시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600명의 문화나눔계층 어린이들은 물론 공연을 찾은 관객에게도 자신감과 꿈을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열정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