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14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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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14일 개소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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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시험운행 거쳐 9월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개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4일 오전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2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장애인 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차량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며 “이용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 증진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운영한다.

이 차량에는 휠체어 탑승 시설을 장착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장애 1·2, 3급,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임시 휠체어 이용자와 이들의 보호자 및 도우미 동승자로 이동지원센터(031-378-7816)로 전화 신청하면 예약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특별교통수단은 언제나 이용이 가능하나 센터의 근무시간내에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오산시 일원 및 병원이용을 위한 관외지역까지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관내는 무조건 1200원이고 관외는 기본요금에 1.09km마다 600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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