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학생들, 지동 벽화그리기 자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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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학생들, 지동 벽화그리기 자원 봉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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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로 추진···화려한 색감 마을 분위기 살려”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서 마을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지동 벽화그리기 사업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의 자원과 주민들의 협조로 빛을 발하고 있다.

지동 벽화그리기 사업은 화성 성곽 주변을 중심으로 낙후된 벽에 다양한 소재의 그림들을 그려, 이야기가 있는 소재들과 화려한 색감에 마을 분위기를 잘 살려낸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아주대학교 대학생 5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랜 시간 동안 벽화에 참여했고, 시종일관 열정과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마지막 날인 10일은 지동 부녀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시원한 냉커피와 떡을 준비해 학생들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김명숙 부녀회장과 지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학생들과 음식을 나눠먹으며 “무더운 여름에 지동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학생들을 보니 뿌듯할 따름”이라며 “이렇게 서로가 돕고 즐거운 가운데 지동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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