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정도서관 29일 개관 “시민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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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정도서관 29일 개관 “시민 복합문화공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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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3㎡ 부지 연면적 8579㎡,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 책 3만1282권 비치
▲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118번길 7에 복정도서관이 건립돼 오는 1월 29일 개관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 성남시

[뉴스피크]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118번길 7에 복정도서관이 건립돼 오는 1월 29일 개관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독서 문화 공간 확충 사업의 하나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17억원을 투입해 복정도서관을 건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정도서관은 3313㎡ 부지에 연면적 8579㎡,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모두 740석 규모의 어린이·가족열람실, 일반열람실, 종합자료실, 노트북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고, 13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다.

일반도서 1만8339권, 아동도서 1만2943권 등 모두 3만1282권의 책을 비치했다.

▲ 디지털 열람 시설을 갖춘 복정도서관 종합자료실. ⓒ 성남시
개관하면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독서 강좌, 재테크 등 특정 주제의 책을 선별·전시해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 돕는 북 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이 없던 복정동, 위례동, 태평동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다가와 늘 책을 접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개관식은 29일 오후 2시 은수미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시설 관람, 제막식, 기념 식수 등이 진행된다.

이번 복정도서관 개관으로 성남시 공공도서관은 모두 15개로 늘게 된다. 오는 5월엔 위례도서관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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