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미술관, 미술관 속의 작은 공간 ‘소담홀’ 2차 전시 시작

12월 8일까지 운영

2024-10-07     이민우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 미술관 속의 작은 공간 ‘소담홀’ 2차 전시 시작

[뉴스피크] 오산시립미술관이 마련한 미술관 속의 작은 공간 ‘소담홀’ 2차 전시인 <그곳이 어디든 이정규展>이 10월 1일 시작됐다.

소담홀 전시는 오산시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아닌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장애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이정규 작가이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30대애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된 그는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풍요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지만 자아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알게 된 민화의 매력에 빠져 오뫼천 아트페스티벌전을 비롯한 갤러리 회원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제2의 인생을 작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관람객들의 반응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을 보며 미소짓게 되었습니다.”,“위로와 공감을 받게 된 전시였다.” 등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시립미술관 소담홀 2차 전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장소는 미술관 4층 소담홀 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379-9940) 또는 오산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