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사회중심재활 장애인 평생교육 성황리 마무리
힐링클래스 나만의 그린카페 운영
2024-10-04 이민우 기자
장애인 평생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촉각·시각·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원예 체험과 캔들 공예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 등록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교육 내용은 △디저트 캔들 만들기 △나만의 소망나무 만들기 △바다 캔들 만들기 △마음을 치유하는 향기를 가진 허브화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혈압·혈당·빈혈 등을 측정하는 건강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평소 장애인이 단체로 모일 기회가 적었는데, 힐링클래스 나만의 그린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장애인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