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 개최

가방, 모자, 그릇 등 수공예 작품 120여 종 전시 및 판매

2024-09-20     이철우 기자

[뉴스피크]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이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가와지문화방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의 편의를 위해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물품을 전시해 마켓 형식으로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은 총 13만원으로 올해 12월 31일이 지나면 소멸된다.

이번 장터는 적절한 사용처를 찾지 못한 주민들에게 누리카드 사용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다양한 물품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문화누리장터에서는 무형문화재, 장인, 공예작가가 직접 만든 다양한 수공예 문화상품 120여 종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동시에 진행해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담 제공으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많은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층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안내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며 “대화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유익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