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 경로당에서 결핵예방교육 시행

덕양구보건소와 협력해 결핵 증상·전파·예방 등 교육

2024-06-24     이철우 기자

[뉴스피크]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은 덕양구보건소와 연계해 결핵전담간호사가 경로당을 방문해서 진행했다.

교육은 △결핵의 증상 및 전파경로 △결핵 검사 및 진단·치료법 △결핵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잠복결핵감염의 정의 와 활동성 결핵과의 차이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감염병 예방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요새 노인들을 대상으로 결핵이 퍼진다고 해서 걱정이 됐는데, 경로당에 와서 알려주니 걱정이 좀 덜어졌다”, “경로당에는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감염병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간단한 손 씻기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오늘 배운 대로 손 씻기를 열심히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 교육을 하게 돼 만족스럽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