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 1기’ 운영

2024-05-30     이민우 기자

[뉴스피크] 평택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1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총 8개의 주제로 운영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헤아림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