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아름다운 도심 속 궁궐의 밤,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

10월 27일까지 6개월간의 여정 시작

2024-05-30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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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보다 아름다운 도심 속 궁궐의 밤,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
[뉴스피크] 수원문화재단은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이 지난 5월 4일 화성행궁 낙남헌에서‘개막공연 ‘춘풍야희, 방방’’으로 야간개장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야간개장 개막공연은 ‘춘풍야희, 방방’ 이라는 주제로 화성능행도 작품 내 ‘낙남헌 방방도’, ‘낙남헌 양로연도’를 재해석해 ‘춘풍야희: 봄바람 부는 궁궐의 밤,’, ‘방방: 남녀노소 흥겨이 즐겨보자.’라는 주제를 담은 퓨전국악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의 환영인사가 이어진 후,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선도하는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인‘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생황 ‘허지영’의 협연, 국악계 아이돌 및 JTBC 풍류대장 준우승을 거머쥔 젊은 국악인‘김준수’, ‘수원시립합창단’, ‘비슬무용단’출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궁궐의 색다른 국악공연을 선물하며 2024년 야간개장의 서막을 열었다.

한편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매년 12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수원시의 각종 축제 및 행사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내일부터는 수원문화유산 야행이 시작되고 이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시는 올해 야간관광 활성화의 해로 삼아 야간관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은 10월 27일까지 6개월간의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며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