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품을 찾아서 파주로

해외입양인, 파주 디엠제트 일대 및 엄마품 동산 방문

2024-05-28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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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품을 찾아서 파주로
[뉴스피크] 파주시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디엠제트 일대와 엄마품 동산을 중심으로 해외입양인들과 함께 체험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 여행은 미국 내 한국혼혈입양지원 비영리단체인 미앤코리아와 함께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미국, 덴마크 등지에서 온 44명의 해외입양인들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 디엠제트 평화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이어 약 17만명의 해외입양인들을 위해 조성된 조리읍 캠프하우즈 내 ‘엄마품 동산’을 방문했다.

해외입양인 관계자는 “파주시와의 행사를 통해 해외입양인들이 파주를 재방문하고 있다”며 “한국의 정을 경험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어 파주에 또 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종춘 문화교육국장은 “엄마품 동산에서 어머니의 포근하고 따스한 사랑만을 느끼시길 바라며 파주 방문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만 가지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