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3 시흥시 취·창업 박람회' 10월 16일 개최
[뉴스피크] 시흥시는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내 외 관계 기관 협업으로 오는 1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통합 IR데이 및 시흥시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협력동 A홀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라이징 스타즈 챌린지’라는 주제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통합 IR데이가 진행된다.
교육협력동 B, C홀에서는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창업박람회는 시흥시, 시흥고용복지+센터,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플랫폼 ‘취업하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구인기업 21개, 프랜차이즈 기업 6곳, 창업 상담 3개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의 취·창업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구인 기업은 근로자 수 50명 이상의 중소 강소기업 16개 업체가 참가해 사무직, 생산직, 영업직, 운전, 요양 등 다양한 직종에서 154명을 구인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기업이 6곳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전략기획실 창업보육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창업지원 정책에 관한 심층 상담을 지원한다.
관내 여성창업 동아리 5곳도 참여해 기질그림 카드검사, 1대1 생애 설계 진단 등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올해 시흥시는 총 9회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는데 배곧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쪼록 배곧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안전한 박람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천역, 시흥시청역, 정왕역, 오이도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이도역은 30분마다, 나머지 역은 12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날 현장에서 면접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