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2023 마을 속 재난학교’ 운영
2023-09-18 박주영 기자
[뉴스피크]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훈련 및 예방 교육 “2023 마을 속 재난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장에 참가한 많은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재난 발생 대비 생존 배낭 만들기, 시뮬레이터 기반 화재 진압,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4차 산업 트렌드에 맞춘 VR을 활용한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유중형 센터장은 “최근 환경에 의한 재난뿐만 아니라 사회적 재난이나 참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에 대해 다각적으로 배우고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