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에서 의정자유발언 이어져

2023-04-19     박주영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지난 18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4명의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하였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인천 동구의회 지난 18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4명의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하였다.

첫 번째로 의정자유발언에 나선 윤재실 의원은 “동구의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관광을 위해 동구를 찾는 상주인구를 늘려야 한다. 관광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동구의 매력적인 골목길을 발굴해 골목길 상권을 활성화하고 ‘한달살이 동구체험’같은 프로그램도 개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득도 향상시키는 선순환 인구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수연 의원이 발언대로 나와 “지난 3월 4일 발생한 현대시장 화재와 관련하여 기업, 단체 및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다만, 점포피해 규모에 따라서 후원금이 공평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 피해 상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아 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다각적인 피해 구제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 발언에 나선 장수진 의원은 ‘현대시장 화재 대책본부 운영종료 보고서’에 정부나 인천시의 재난극복을 위한 교부금은 언급하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 지적하였다. 또, 화재 피해 47개 점포 중 단 7개 점포만이 화재공제에 가입되어 있었던 사실을 언급하며, 화재공제료 보조를 위해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종호 의원은 최근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에 대한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의 반대와 관련하여,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충을 통한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은 시대적 과제이므로 동구청이 중단없이 추진해 줄 것과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페이백 비리제보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