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할 어르신 3,465명 모집

12월 28일(수)까지 모집 ▲공익활동(2,357명), ▲사회서비스형(573명), ▲시장형(393명) ▲취업알선형(142명)

2022-12-06     이민우 기자
▲ 화성시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8일(수)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관내 거주자 어르신(분야별로 모집 연령 상이)이며, ▲공익활동(2,357명), ▲사회서비스형(573명), ▲시장형(393명) ▲취업알선형(142명) 등 총 3,465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2,357명) 일자리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근무기간은 2023년 1월 ~ 12월(11개월)이다. 근무시간은 일 3시간 이내 / 월 30시간이며, 보수는 월 27만원이다. 주요 업무내용은 공공시설 내 환경정화, 공원환경개선, 초등학교 앞 교통안전지도 등이며, 근무지는 사업단별로 다르다.

‘회서비스형’(573명) 일자리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며, 근무기간은 2023년 1월 ~ 12월(10개월)이다. 근무시간은 주 15시간 / 월 60시간이며, 보수는 월 59만4천원이다. 주요 업무내용은 도서관 관리, 보육시설·노인시설 행정보조 등이며, 근무지는 사업단별로 상이하다.

‘시장형’(393명) 일자리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며, 근무기간은 2023년 1월 ~ 12월(12개월)이다. 근무시간은 일 8시간 이내(사업단별 상이)이며, 보수는 시간당 9,700원이다. 주요 업무내용은 노노카페 커피 및 음료 판매, 차왔슈(세차) 등이며, 근무지는 노노카페매장, 차왔슈(동탄노인복지관)이다.

‘취업알선형’(142명) 일자리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 1월 ~ 12월(12개월)이다. 사업 내용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연계이며, 취업에 성공할 경우 근무시간에 따라 5만원~15만원을 지원한다. 근무시간, 업무내용, 근무지, 보수 등은 취업기관별로 다르다.

일자리 참여 신청 접수는 온라인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현장(화성시니어클럽, 화성시남부·서부·동탄노인복지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회성시지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 선발 결과는 오는 12월 30일 개인별로 연락할 예정이다.

지현 화성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