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구운동, 사례관리 대상자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2022-06-02     김동수 기자

[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동장 김영석)은 지난 31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제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이 모여 구운동 사례관리대상자(조OO)의 서비스 진행 내용 공유 및 향후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해당 세대는 대상자(조OO)의 알콜 문제와 그의 자녀 재활 치료비 마련 문제 등으로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으나 기초생계급여 등 추가적인 공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1시간을 훌쩍 넘긴 회의에서는 향후 세대의 안전한 생활 유지를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여 의료비부터 지원하자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이에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세대와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삼성전자 드림로드사업 및 능실사회복지관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사업에 추가적으로 신청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구운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 접근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많은 도움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