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우리 오래 함께 해孝” 성료
2022-05-24 박주영 기자
[뉴스피크]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는 5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정다운 요양센터와 함께 “우리, 오래 함께 해孝”의 주제로 진행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부평구 관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500명을 대상으로 꽃바구니에 카네이션 생화, 떡, 식혜, 미역 등 선물을 담아 생활지원사 129명이 직접 어르신을 집을 방문하여 전달하여 의미가 컸다.
‘우리 , 오래 함께 해孝’ 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취약 어르신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취지에서 부평구에서 예산을 지원을 받아 추진하였다.
최명희 전담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어르신에게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孝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과 사랑의 온정 나눔 운동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맞춤 돌봄 대상자 김00 어르신은 “생활지원사가 매일 전화해주고 1주일에 1~2회방문하여 말벗도 되어주어 너무 고마운데, 꽃과 선물도 안겨주니 지친 마음에 다시 생기가 도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13개 기념사업에 孝를 주제로 풍요롭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어르신에게 효행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켰다는 좋은 호응과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