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시민참여가 도시 품격·자부심 높여”

서철모 화성시장은 3월 31일 페이스북에 “‘화성시 온라인정책자문단’이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며 “시민참여가 도시의 품격과 자부심을 높인다”고 역설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2021년 7월 첫 활동 이후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래 벌써 네 번째 수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흡연부스 시범설치 의견 수렴’, ‘궁평 관광지 내 유스호스텔 명칭’ 등 설문조사의 응답률 40% 이상, 시스템만족도 96.7%, 추천 의향 95.2%라는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가 반영된 평가라 생각한다”고 이번 수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문조사 결과는 예산 편성과 집행, 정책 결정과 평가의 기초자료 및 집행근거로 활용되는 등 정책 추진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철모 화성시장은 “생업이나 학업 등 시간적‧공간적‧심리적 여건이 여의치 못한 시민들도 제약 없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주민자치, 참여민주 모델로서 주목받는 것 같다”고 정책 추진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온라인정책자문단(약 3.2만명)의 참여가 화성시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한편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면서 생기는 자부심과 성취감은 주민자치의 큰 자산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철모 화성시장은 “행사를 주최하신 한국일보와 후원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협회에 감사드리며,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해주시는 온라인정책자문단과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화성시 온라인 정책자문단’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12월에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 부문 우수상, 올해 3월 17일에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의 ‘대한민국 창조경영상’을 수상을 받은 바 있다. [뉴스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