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 봉사회, 민관 협력 사업 시작
2020-05-08 강영실 기자
[뉴스피크]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환, 박정식)는 지난 7일 저소득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의 후원을 받아 27가구의 해충 구제 소독을 했다.
‘건강한 보금자리만들기’사업은 2018년부터 기관 간의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지역복지특화사업협약으로 신평동행정복지센터·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대상자들의 자택에 쥐, 개미, 바퀴벌레, 진드기 등 각종 유해물질 제거 및 소독을 하는 사업으로 매년 50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50세대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소독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집안에 곰팡이가 많았는데 소독을 해준 덕분에 집이 더 깨끗해진 것 같다”며 기뻐했다.
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 김범규 회장은 “이번 사업은 신평동의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2017년부터 건강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자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 “소독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