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U-City정보센터 사업성과 보고회 개최

2012-03-29     정준호 기자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국내 최초로 구축 운영중인 화성 동탄 U-City정보센터와 관련해 지난 27일 김진승 정보통신과장 주재로 2011년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갖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동탄 U-City 정보센터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업무관련 부서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운영 4년차로 들어선 동탄 U-City 시설물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 지속적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서간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진승 화성시 정보통신과장은 “U-City 정보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실부부서 담당자들의 의소소통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사업성과 보고회를 통해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동탄 U-City는 도시기능과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도시기반시설이 융합된 공공시설물을 U-City 정보센터에서 통합 관리해 수집되는 각종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 제공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시관리기능을 수행중이다.

특히, 방범CCTV를 활용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업무 등에 필요한 모든 영상정보 수집 및 상황조치를 관ㆍ경 합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1년에는 방범모니터링을 통해 총 1,176건의 영상정보를 경찰과 공유해 수배자 및 수배차량 553건을 발견했으며, 그중 44건의 수배자를 검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환경전광판, 미디어보드, U-플래카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을 제공하는 한편, 지난 1년간 국ㆍ내외 119개 기관에서 1,944명이 방문해 벤치마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