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증장애인 위한 재활운동교실 운영
주 1회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2012-03-27 정준호 기자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가 경증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27일 재활운동교실 개강식을 갖고 오는 5월 20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재활운동교실은 장애인의 신체능력에 맞는 스트레칭, 요가, 레크레이션 댄스 등 운동프로그램과 풍선과 수건, 생수병 등 일생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요법,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낙상에 따른 2차 장애 예방과 장애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극복을 위한 개인별 상담과 성질환관리 및 예방법, 영양관리, 치매예방 등 장애로 인해 자칫 소홀하기 쉬운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개강 첫날인 27일엔 경증 장애인의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음악치료와 자가 스트레스관리법을 진행했다.
한상녕 화성시보건소장은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증진을 돕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편리하고 친근한 보건소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