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수업제 성공 정착 위한 지혜 모았다

오산시, 교육 관계기관 실무자 연석회의 개최

2012-03-19     정준호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교육분야의 좋은 아이디어 제공을 위하여 지난 16일 오후3시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 관계기관 실무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성오산교육지청을 비롯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및 혁신교육지원센터 등 13개 기관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산 지역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공유와 비교·분석을 통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등 관내기관단체의 역할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내용으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주5일 수업제 관련 학생 설문조사 결과 보고’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합리화 방안 도출, 주5일 수업제 관련 쉬는 토요일을 위한 지역사회(기관?단체)의 역할 방안 마련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개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단체 또는 공공기관 등에 기부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재능기부 동참과 주5일제 전면시행 관련 스포츠, 예술,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동참여론이 대두되고 있어 각 기관의 역할을 통해 하나의 좋은 시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