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버스사고로 운전자 1명 사망, 25명 중경상

2012-01-11     전석용 기자
11일 오전 10시12분께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6차선 버스전용 도로에서 안양에서 서울로 향하던 시외버스와 군포에서 서울로 가던 시외버스가 정면 충돌해 1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안양으로 향하던 버스 운전자 이모(53)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2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양으로 향하던 시외버스가 U턴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버스에 장착된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