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2019 LH주거복지대상(大賞)’ 공로상 수상
조적, 철근, 목공 등 숙련건설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등 일자리창출 기여
[뉴스피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大賞’에서 공로상(우수협업기관 추천)을 수상했다.
‘LH주거복지大賞’은 한 해 동안 시행된 LH 지역본부․지사 및 외부협업기관의 주거복지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주거복지 담당직원 및 외부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재단의 이날 수상은 숙련인력이 부족한 건설현장에 조적, 철근, 목공 등 직종의 인력 양성을 위해 LH, 경기도시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통해 건설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다.
재단은 도의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 안에 건설 분야 취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건축기초(철근/콘트리트), 건축시공(조적/미장/타일/목공), 건축설비 등 10개 직종 400명을 양성,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통해 공공부문에 숙련건설인력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재단은 2022년까지 총 6,000여 명의 숙련인력을 육성하고, 근로환경 개선, 고용안전성 확보,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건설근로자 권익보호 등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과 좋은 건설일자리를 만드는 데 지원할 계획이다.
문진영 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주거복지大賞’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LH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도의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의 목표에 맞춰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통해 숙련건설 기능 인력을 양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 등 LH 3개 지역본부 및 LH 서울남부권 등 10개 주거복지지사(내부기관)를 비롯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우정사업본부 등 총 14곳의 외부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