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 기업체 현장 방문 간담회 개최

6일 관내 (주)디이엔티 방문, 기업인·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2018-04-09     이순연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주)디이엔티를 방문해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2018년도 상반기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 건설 구현을 위하여 수요자(기업)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결하고자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업체 현장 방문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시 지역경제과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 가장동 소재 ㈜디이엔티를 방문해 기업의 대표자·관계자들에게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방문현장에서 곽상욱 시장은 “㈜디이엔티는 2017년 11월 가장2산업단지에 새로운 오산공장을 건설하여 현재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월말 기준 1,80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건실한 기업으로서 오산시로 확장·이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곽 시장은 “기업을 운영하다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발생하는데, 시에서는 사소해 보이지만 기업인들의 업무 추진을 불편하게 하는 ‘손톱 밑 가시 뽑기’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체에서도 지속 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사말에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기업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 늘 감사한 마음을 표명했다.

곽 시장은 “오산시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창업·경영상담 등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