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상공인, 2018년 신년인사회 성료

오산상공회의소 주관 지역 상공인·단체장 등 300여명 모여

2018-01-09     이순연 기자
▲ 지난 5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오산상공회의소 2018년도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상공회의소 2018년도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산상공회의소(회장 전병운) 주관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 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년인사회는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남경필 도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등 내빈의 축사와 새해를 축하하는 시루떡 절단과 건배제의, 참석자간 상호 상견례 등으로 진행됐다.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이 잘되어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오산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하면서 국내외적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우리 경기도에 일자리를 정말 많이 만들어 주신 애국자 중에 애국자는 기업인 여러분과 상공인 여러분들이다”면서 자리 창출에 많은 역할을 해주신 것에 경기도민을 대표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 또한 기업인 및 상공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명했으며, 향후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민간개발방식을 통한 산업단지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또한 오산시 중소기업 지원 금융정책 등 내실 있는 기업지원 시책 추진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과도한 기업규제 개선과 기업애로 해소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오산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지역상공인들과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여러분의 협조를 바라고 소통과 협력의 시대를 맞이해서 2018년도 힘차게 출발할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