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서1동, “지구별 요리 교실” 종강

2016-08-19     정준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동장 김미숙)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었던 특성화 프로그램인 “지구별 요리 교실”을 8월 17일에 종강했다. ⓒ 수원시 팔달구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동장 김미숙)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었던 특성화 프로그램인 “지구별 요리 교실”을 8월 17일에 종강했다.

이날 지구별 요리 교실은 20여명의 다문화 이주 여성과 관내 주민들이 베트남 요리인 분짜를 함께 만들며 수업의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곽홍우 다문화 도서관 관장은 “지구별 요리교실을 통해 한국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실생활에 도움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서1동 김미숙 동장은 다문화 도서관을 방문하여 수강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요리를 먹으며 격려했다.

김미숙 동장은 “지구별 요리 교실로 인해 관내 독거노인들의 반찬 봉사 활동 등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