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9월 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자전거 활성화 붐을 타고 이용 시민은 급증하고 있으나, 안전의식은 미약하여 각종 자전거 관련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처음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도입하여 지난 상반기에 초등학교 46개교 5,400명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및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사용법 등에 대한 1차 교육을 진행,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2차 교육에서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일 용인 이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교육을 선보인다. 교육은 자전거 전문 교육기관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 및 실기 수업을 병행하고, 교육비는 무료로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교통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보행자에 대한 배려 등 자전거 관련 안전 인식을 높임으로서, 향후 자전거 인구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에서 타인은 물론 본인을 보호하고 대체 교통수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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