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안중소기업, 세계 최대 보안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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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안중소기업, 세계 최대 보안박람회 참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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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국런던보안기기전시회’에서 519만 달러 상담실적 달성
▲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세계 최대의 보안기기 박람회인 ‘2015 영국 런던 보안기기 전시회(IFSEC 2015)’에 참가해 ㈜듀얼아이 등 수원 5개 보안 중소기업들이 국산 첨단 보안기술을 선보이며 131건의 상담과 51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고 22일 밝혔다.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세계 최대의 보안기기 박람회인 ‘2015 영국 런던 보안기기 전시회(IFSEC 2015)’에 참가해 ㈜듀얼아이 등 수원 5개 보안 중소기업들이 국산 첨단 보안기술을 선보이며 131건의 상담과 51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런던 보안기기 전시회는 전 세계 보안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보안장비 및 솔루션 전문 박람회다. 유럽 전역은 물론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주요 보안업계 관계자들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한다.

올해 4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37개국 650개 보안기기 전문업체들이 전시에 참가했다.

수원시는 관내 5개 보안관련 중소기업들의 상품홍보 및 판로개척를 도와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해외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플랫폼베이스’는 기존의 잠금장치에 그대로 설치 가능한 소형 디지털 잠금장치인 ‘디지털락’을 선보여 호주 보안제품 전문업체에 연간 1만대 공급하기로 했다.

비접촉식 카드단말기 전문업체인 ‘(주)듀얼아이’는 NFC 기반의 스마트카드 판독기‘i-Touch' 등 7가지 모델을 선보이며 영국 전자지불 시스템 전문업체와 현장에서 100대 공급을 확정하고, 연간 16만 달러를 공급하기로 했다.

광전송 시스템 전문업체인 ‘엘림광통신(주)’는 자체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한 회전형 HD-SDI 광슬립링을 이탈리아 보안장비 전문업체에 6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트러스트원글로벌’은 세계최초의 듀얼센서 방식 지문인식 시스템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접촉식 지문인식 시스템을 출품하였다. 영국 출입통제 시스템 전문업체에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1차로 35대 공급하기로 현장에서 확정했다.

㈜엔이티는 지문인식 모듈, 휴대용지문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생체인증 출입통제시스템을 선보였다. 영국 보안장비 업체와 지문인식 출입통제 모듈을 공동개발해 공급추진하기로 하는 등 15개사 이상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출입통제 등 디지털 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보안기기 강소기업들이 세계 최대의 보안박람회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업종별로 특화된 전문 박람회 지원을 확대해 관내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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