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치매예방 사업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선정된 금사, 점동, 대신도서관을 찾은 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치매 예방사업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치매예방 교육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찾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치매의 정의, 원인 및 증상,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 예방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 기간 중 실시된 치매예방교실 ‘두뇌 톡톡 기억도서관’은 도서관 특성에 맞게 총 12회로 운영됐으며 치매 예방을 위해 기억력, 시공간 능력, 실행능력, 판단력 등 다양한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및 토탈공예, 도자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금사도서관 치매예방 교실에서는 여주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12회기 동안 치매예방을 위한 구강운동 교육을 진행해 치매예방을 위한 사업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범이 되기도 했다.
새해에도 여주시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내 별도의 치매 관련 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지역주민에게 치매 관련 서적과 자료를 제공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아울러 치매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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