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살아있는 자연과 지역문화 체험을 위해 제주도에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들과 ‘아름다운 우리, 섬 그리고 바다’ 캠프를 진행했다.
‘아름다운 우리, 섬 그리고 바다’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제주도의 역사·문화에 대한 사전교육을 한 후 오설록 뮤지엄 견학을 시작으로 송악산둘레길, 용머리해안 등 제주도의 다양한 자연을 몸소 체험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환경, 지역역사, 문화·예술 등을 체험하고 세계유산적 가치와 생물권보전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문화감수성을 향상시켜 자신의 감정 및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는다.
또한 서로간의 친밀감을 도모해 사회적응향상과 자아역량개발 및 자립의지 동기부여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신애경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제도권 밖 청소년들이 다양성을 직접 체득해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고 같은 자연, 다른 체험과 지역문화를 경험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및 문화체험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 갈 때 용기와 열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개소한 연천군 꿈드림은 국비, 도비와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며 만 9세부터 24세의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제주캠프인 활동지원 외에도 교육지원·취업지원·자립지원·상담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