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9월 30일 ‘공간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2024년 수원시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했다.

4일 수원도시재단에 따르면, 2024년 수원시 도시재생대학은 수원시민들이 도시재생의 기본 개념과 그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실제로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례들을 직접 탐방하며,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간 비즈니스 이해와 운영, 지역자산화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한 이론 및 사례 강의, 도시재생의 사례를 직접 탐방하는 현장 학습과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더함파크 1층 더함사랑방에서 진행되며, 80%이상 참여 시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은 추후 사업지원비 차등 지원, 컨설팅 및 크라우드펀딩 연계, 도시재생 거점공간 입주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참가자들은 기존 도시재생 거점의 ‘공간 비즈니스 활성화’와 민간자원을 연계·촉진하는 ‘시민(공동체) 자산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