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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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진행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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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양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과 자살 예방,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연말까지 약 1억 4천만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및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이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사업 시행일 이후 인정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 증빙자료를 갖춰 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는 신청 서류, 기준 중위소득 등을 심사해 대상자의 본인부담금을 결정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으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결정된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현재 1개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은 시설·인력·자격 기준을 갖추고 교육 이수 후 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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